|
구조대는 붕괴된 아파트 잔해 속에서 들리는 소리를 추적해 구조를 진행했다. 벽돌 잔해를 걷어내던 중 아이를 먼저 찾았고, 뒤이어 어머니도 구조됐다. 구조를 지켜보던 아버지는 가족과 상봉했다.
아이 어머니는 잔해에 깔린 채 아이에게 모유를 계속 먹였다고 증언했다. 이들 가족은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고 있다.
튀르키예 10개주가 집중적인 지진 피해를 입은 가운데 카흐라만마라쉬 역시 지진 피해를 크게 입은 곳이다. 6일 새벽 7.8 강진 이후 7.5 2차 강진 진원지가 이곳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