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최근 강원도 레고랜드발 금융시장 불안 사태와 관련해 보증채무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대전시의 보증채무는 지난해 말 기준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에 1400억원이 있다. 통행료 수입을 통한 수익으로 2031년 채무상환기한까지 매년 채무원금을 상환한 후 원금은 999억원으로 예상된다. 연말까지 대전시의 지방채 규모는 9981억원으로 지방채 증가에 따른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2018년 10.2%에서 13.5%로 상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