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매물건으로 나온 경기도 부천시 중동 대원아파트 모습. 캠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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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대원아파트 전용 50.4㎡가 감정가(2억5600만원)에 공매물건으로 나왔다. 부천시 소사본동에 있는 두산아파트 전용 134.97㎡는 감정가 3억7700만원에 주인을 찾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57건을 포함한 1442억원 규모, 107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찰결과는 20일 발표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605건(56.5%) 포함돼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공매물건으로 나온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두산아파트 모습. 캠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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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매각예정물건(단위:㎡, 원, %, 자료: 캠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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