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野, 국민 먹고사는 문제엔 초당적 협력해야”

“朴정부 성공위해 잘못된 방향 과감하게 지적할 것”
  • 등록 2016-08-25 오전 9:01:18

    수정 2016-08-25 오전 9:01:18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자료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야당에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국가안위에 대해서 초당적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협의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 대표시절에 입버릇처럼 한 얘기가 ‘국민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선 정쟁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지금 야당에도 이렇게 요청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제 역지사지 입장을 바꿔놓고 진정으로 국민께 수권정당이라는 말을 하려면 집권 이후 야당이 어떻게 해주겠다는 마음으로 민생 관련 법안과 현안에 대해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도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협조하고 늘 국민과 소통하고 잘못된 방향은 과감하게 지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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