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순액요금제 인기 비결, 다른 통신사 고객 52.6%가..

  • 등록 2015-01-11 오후 8:39:01

    수정 2015-01-12 오후 1:38:25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KT 순액요금제가 출시 50일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KT가 작년 11월에 내놓은 순액요금제는 약정 조건이 없음에도 기본요금을 대폭 낮췄고 결합 할인 등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규 고객 가운데 순액요금제를 선택하는 비중도 출시 첫 달 80%에서 이달에는 90%로 증가했다.

기존 고객의 경우 지금까지 약 40만명이 순액요금제로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30개월 이상 장기 고객에게도 평생 기본료 할인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인 것으로 보인다고 KT 측은 분석했다.

KT 순액요금제에 대한 인기는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된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서울지역 20∼50대 롱텀에볼루션(LTE)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다른 통신사 고객 52.6%가 KT의 순액요금제를 이용하고자 번호 이동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순액요금제가 경쟁사의 약정위약금 면제 제도보다 혜택 면에서 비교 우위에 있다는 점이 입증된 것”이라고 홍보했다.

한편 KT는 삼성전자 신모델 갤럭시맥스를 비롯해 10만∼40만원대로 출고가를 확 낮춘 총 5종의 ‘올레 순액폰’을 선보인다고 지난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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