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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수박주스는 상시메뉴가 아닌 시즌메뉴로 각 시즌 원물의 가격 이슈에 따라 판매가가 변동된다”며 “올해 국내산 수박 가격 인상에 따라 판매가롤 40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30일 한신포차의 인기 메뉴 역시 최대 14.3% 인상했다.
먹태구이는 기존 1만4000원서 1만5000원(7.1%)으로, 직화튤립닭발은 기존 1만7000원서 1만8000원(5.9%)으로 올랐다. 파인애플샤베트는 기존 7000원에서 8000원(14.3%)으로, 치즈듬뿍계란말이는 기존 1만5000원서 1만7000원(13.3%)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현재 IPO(기업공개)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이번 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기업 가치는 3500억∼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