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올라유~" 백종원 한신포차 이어 빽다방도 가격 올랐다

"국내산 수박 가격 올라"…수박주스 전년 대비 5.2% 인상
  • 등록 2024-05-28 오전 10:30:00

    수정 2024-05-28 오전 10:30:00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이 수박주스 가격을 인상했다.

뺵다방 (사진=이데일리DB)
28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카페 프랜차이즈 빽다방은 이달 시즌 메뉴로 선보인 수박주스의 가격을 전년 대비 5.2% 인상했다. 지난해 3800원에서 올해 4000원으로 올랐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수박주스는 상시메뉴가 아닌 시즌메뉴로 각 시즌 원물의 가격 이슈에 따라 판매가가 변동된다”며 “올해 국내산 수박 가격 인상에 따라 판매가롤 40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월에 출시한 시즌메뉴 ‘성주참외스무디’는 산지 원물 변동가를 반영해 제품 판매가를 2022년 대비 인하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30일 한신포차의 인기 메뉴 역시 최대 14.3% 인상했다.

먹태구이는 기존 1만4000원서 1만5000원(7.1%)으로, 직화튤립닭발은 기존 1만7000원서 1만8000원(5.9%)으로 올랐다. 파인애플샤베트는 기존 7000원에서 8000원(14.3%)으로, 치즈듬뿍계란말이는 기존 1만5000원서 1만7000원(13.3%)으로 상향 조정했다.

당시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신규 메뉴를 추가하고, 기존 메뉴를 삭제하는 등 브랜드 개편 과정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며 “고물가를 감안해 신규 메뉴 평균 가격은 1.5% 낮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현재 IPO(기업공개)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이번 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기업 가치는 3500억∼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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