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적정 의견 감사보고서 기한내 제출

작년 매출액 846억·영업이익 285억 기록
코로나19 여파에도 주총 등 향후 일정 차질없이 진행
  • 등록 2020-04-16 오전 8:58:39

    수정 2020-04-16 오전 8:58:3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이하 크리스탈신소재(90025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적정 의견 감사보고서 제출을 제때 완료하고,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45억9247만원으러 전년 대비 11.3% 증가했고, 영업이익 285억3441만원으로 전년 대비 9.4%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안화(RMB) 기준으로는 매출액 5억179만 위안, 영업이익 1억6926만 위안이다. 각각 9.8% 상승, 10.6% 하락한 수치다.

회사 측은 “생산설비 업그레이드를 통한 증산 및 적극적인 판로 개척 등으로 전체적인 매출 규모가 확대됐으나, 원자재 가격 인상, 감가상각비 증가, 영업 부서 신설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생산성을 높여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특히 신설된 영업 부서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업보고서 제출 지연에 따른 제재 면제 신청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일정 지연 없이 제때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지난 14일 제출하면서,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 등 향후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한다. 국내 소집 장소는 서울 여의도 동화빌딩 6층 금융아카데미이다.

허위에룬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한국 주주분들의 우려가 없도록 감사보고서부터 정기주주총회 개최와 사업보고서 제출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스닥 상장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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