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AI와 클라우드용 오픈소스로 혁신 이끈다

  • 등록 2019-05-16 오전 8:05:28

    수정 2019-05-16 오전 8:05:5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인텔이 14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연례 오픈소스 테크놀로지 서밋(Open Source Technology Summit: OSTS)을 개최한다.

2004년 수십명의 엔지니어가 모인 내부 컨퍼런스로 시작됐으며 이제는 500여명의 참가자가 집결하는 행사가 됐다.

올해는 알리바바, 아마존, AT&T, 구글,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 몬타비스타, 레드햇, 수세 및 윈드리버의 수장들이 참여했다.

인텔 하드웨어에 최적화되고 컨테이너, 인공지능(AI), 머신러닝, 클라우드 투 엣지와 같은 분야에서 차세대 데이터 중심 기술을 디바이스 워크로드로 견인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해 논의한다.

이마드 N. 수수(Imad N. Sousou) 인텔 아키텍쳐, 그래픽과 소프트웨어 그룹 부사장
인텔 부사장 겸 시스템 소프트웨어 제품 총괄 매니저인 이마드 수수(Imad Sousou)는 “올해 인텔은 오픈소스 서밋을 오픈소싱하여, 처음으로 고객, 파트너 및 업계 이해관계자를 초청한다. 인텔에서 오픈소스를 이끄는 뛰어난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연결할 수 있게 돼 몹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텔은 행사에서 인텔 아키텍처에 적합한 사용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현대화했다.

개발자와 파트너용 인텔의 리눅스 기반 솔루션 기능도 높였다. 인텔의 클리어 리눅스 배포는 새로운 인스톨러와 저장소를 포함하는 클리어 리눅스 개발자 에디션을 추가했다.

산업 자동화와 로봇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이 중요하거나 중요하지 않은, 시간이 중요한 여러가지 워크로드가 섞여 있는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환경을 변화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

1만5000명이 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보유한 인텔은 워크로드를 최적화하고 자사 프로세서 성능을 한층 더 높이는 표준 이니셔티브에 대한 소프트웨어 및 관련 작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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