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짠한 말 "아빠니까 괜찮다"… 우루사 CF 화제

  • 등록 2013-08-07 오전 11:00:00

    수정 2013-08-07 오전 11:00:00

[온라인총괄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괜찮다’라는 말이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도 짠한 말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하는 광고가 화제다.

우루사의 ‘아버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 광고가 높은 조회수와 함께 각종 UCC사이트와 SNS 채널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큰 공감대를 형성 중인 것.

영상은 까만 배경 화면 위로 ‘괜찮다. 야근쯤이야 괜찮다. 라면으로 때우는 것쯤이야 괜찮다. 속 아픈 것쯤이야 괜찮다. 주말에 일하는 것쯤이야 괜찮다. 자존심 굽히는 것쯤이야 괜찮다. 외로운 것쯤이야 괜찮다. 아빠니까 괜찮다’라는 가슴 뭉클한 카피가 흘러간다.

그 중간중간 아이들이 웃는 모습, 자녀의 졸업 사진, 가족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흘러가면서 가족을 향한 아버지의 시선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어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본 네티즌들과 시청자들은 ‘괜찮다 라는 말이 이렇게 슬프게 들리는 건 처음이다’, ‘회사에서 보다가 울컥해서 혼났다’, ‘보고 나서 더 큰 여운이 남는다’등 공감을 표현하고 있다.

이렇듯 삶의 피로와 책임감이 주는 무게를 견디며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자신보다는 가족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아버지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우루사의 캠페인 광고는 현재 ‘아빠니까 괜찮다’편 이외에도 인고의 세월을 보낸 아버지의 몸을 묘사한 ‘전사의 몸’편을 함께 진행,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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