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테크인, ‘플렉스지’와 연동한 챗봇나우로 쇼핑몰 CS 혁신

  • 등록 2024-06-12 오전 9:36:42

    수정 2024-06-12 오전 9:36:4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은 쇼핑몰 구축 플랫폼 ‘플렉스지’에 챗봇나우를 연동하여, 플렉스지를 사용하는 쇼핑몰 사업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기반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 ‘챗봇나우’, 쇼핑몰 구축 플랫폼 ‘플렉스지’에 적용


챗봇나우는 카카오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대표 신석철)가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카카오톡 기반의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공식 채널 계정 추가만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챗봇나우는 전체 상담의 70%를 차지하는 주문 및 배송 조회, 취소·교환·반품 접수 문의 등 단순 문의를 처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고객 편의를 증대시키고 CS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현재 약 1,500여 개의 버티컬 쇼핑몰에서 챗봇나우를 도입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플렉스지는 코딩 없이도 누구나 쉽게 쇼핑몰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이커머스 서비스로, 쇼핑몰 디자인, 상품·주문·배송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누적 거래 금액 1조 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대한우’, ‘리빙조아’, ‘큐티블링’, ‘인생꿀템’, ‘산지로드’ 등의 쇼핑몰들이 플렉스지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손우영 디케이테크인 개발 팀장은 “이번 플렉스지 연동으로 패션의류·잡화,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축산물 이커머스 고객사까지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혔다”며 “생성형 AI를 적용한 신규 기능 고도화에 집중해 더욱 향상된 자동화 챗봇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AI 기술과 고성능 자연어 처리 모델(AML·Advanced Machine Learning)을 적용한 ‘카카오 i 커넥트 톡’ 플랫폼을 활용해 공공,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는 ‘카카오톡 기반 C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챗봇나우는 커머스 특화 CS 솔루션으로,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디케이테크인은 2015년 8월 설립된 카카오 자회사로, 카카오 공동체 플랫폼에 필요한 SI 및 IT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솔루션 회사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컨설팅, 맞춤형 시스템 구축, 운영 등 B2B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SI,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건설 및 스마트 시티, 그룹웨어, AI 챗봇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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