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 디지털자산 정책 토론회 개최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오는 16일 디지털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자산정책포럼이 주관하고 김앤장 법률사무소,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재무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토론회는 최근 금융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자산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비롯해 규제동향 및 시사점 등을 진단하고 시장의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 및 수렴하는 세션들로 구성된다.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를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자산 규제·정책·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발표는 이종섭 서울대학교 교수의 ‘디지털자산 시장 현황과 발전 방향’ 발표로 시작되며 김부곤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의 ‘디지털자산 규제동향 및 시사점’ 발표가 이어서 진행된다.

이후에는 ‘디지털자산 시장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 방안’이라는 주제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이동엽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 △강형우 한국정보보호학회 금융보안연구회 위원장 △정영기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채상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장희수 숭실대학교 교수가 참석한다.

임종인 디지털자산정책포럼 대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업계의 화두인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이슈들을 점검하고 디지털 자산시장 관련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바람직한 정책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