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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고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U+로드 온라인장터’를 개장한다.
‘U+로드’는 LG유플러스가 골목 상권과 제휴해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며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서촌마을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중구 필동, 인천개항장, 경리단길 등 수도권 지역과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소비 확산에 발맞춰 U+로드를 온라인에서 운영하고,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장터를 기획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9일(수)에는 신안 대파 2단(2천원)과 농심 ‘짜왕건면’ 2봉지 ▲5월 6일(수) 햇양파 3㎏(5천원)과 농심 ‘칼빔면’ 2봉지 ▲13일(수) 고구마 1.5㎏(5천원) ▲20일(수) 체리방울토마토 1.5㎏(5천원)을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농산물은 이후 추가 공개된다.
U+로드 온라인장터 농산물은 ‘U+멤버스’ 앱에서 접속 가능한 전용 쇼핑 서비스 ‘멤버스쇼핑’을 통해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권아영 고객체험혁신팀장은 “코로나19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돼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U+로드’는 온라인장터로 진행한다”며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고, 인기 라면을 덤으로 얻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