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코로나 19' 공포에 전 영업장 전면 휴장

카지노, 호텔, 마운틴 콘도는 8일까지 휴장
스키장과 힐콘도, 밸리콘도는 폐장
워터월드는 20일까지 휴장
  • 등록 2020-03-01 오후 1:52:32

    수정 2020-03-01 오후 1:52:32

강원랜드가 코로나19 화산 방지를 위해 전 영업장을 전면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 확산세에 강원랜드도 전 영업장을 전면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랜드는 28일 오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위해 리조트 내 모든 영업장에 대한 전면 휴장을 결정했다.

앞서 강원랜드는 카지노 휴장을 오는 8일(영업시간 기준 9일 오전 6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리조트 휴장 조치에 따라 하이원 그랜드호텔, 팰리스호텔, 마운틴콘도는 오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휴장한다.

하이원 스키장, 힐콘도, 밸리콘도 등은 2일부터 폐장한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휴장해 시설 보수 및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

하지만, 시설 보수 등 각 부서별 필수 인력 및 행정직원들은 정상 근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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