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영비비안, 경영권 매각에 7거래일째 `상승`

  • 등록 2019-07-29 오전 9:09:16

    수정 2019-07-29 오전 9:09:16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남영비비안(002070)이 하락장에서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최대주주가 경영권 매각을 검토중인데 따른 영향이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남영비비안은 21.45%(4300원) 오른 2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경영권 매각 추진에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나흘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남영비비안은 지난 23일 개장전 공시에서 경영권 매각 추진설과 관련해 “최대주주에 문의한 결과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남영비비안은 1957년 설립돼 ‘비비안(VIVIEN)’ 등의 브랜드를 내놓았으나 최근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남석우 남영비비안 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란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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