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라이벌즈]‘데프트 엔딩’ 킹존, IG 꺾으면서 LCK 선취

2019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
  • 등록 2019-07-07 오후 5:39:33

    수정 2019-07-07 오후 5:39:33

킹존 드래곤X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
<1경기> 킹존 드래곤X(승) 대 인빅터스 게이밍(패)

LCK 1-0 LPL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3년 연속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에서 만난 한국과 중국. 첫 경기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쪽은 킹존을 앞세운 LCK였다.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 1경기에서 킹존 드래곤X는 인빅터스 게이밍(IG)를 상대로 승리했다.

IG는 챔피언 상성의 강점을 살려 경기 초반 모든 라인에서 거센 압박으로 킹존을 포탑 안으로 밀어넣었다. 그 결과 7분 첫 용으로 등장한 대지 용은 수월하게 IG의 품으로 돌아갔다.

킬 역시 IG쪽에서 먼저 올렸다. 12분 ‘라스칼’ 김광희의 아트록스의 도움을 받은 ‘더샤이’ 강승록의 레넥톤이 첫 킬을 기록했다. 발이 풀린 더샤이가 13분에는 바텀으로 텔레포트를 활용해 합류하면서 ‘재키러브’ 웬보 유의 카이사에게 킬을 선물했다.

15분 미드에서 열린 5대5 한타에서 킹존은 탑과 미드가 죽으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이 끝까지 포탑을 끼고 버틴 뒤 더블킬을 올리면서 반전을 꾀했다.

2킬을 먹은 데프트가 힘을 내주기 시작하면서 킹존의 분위기도 살아났다. 19분 IG가 전령을 먹었음에도 데프트가 ‘딜링머신’의 면모를 과시하면서 상대를 찍어눌렀다.

데프트를 중심으로 화력에 힘이 실린 킹존은 22분 탑에서 열린 5대5 한타에서 결국 에이스를 띄웠고, 킬 수를 10대7로 역전했다. 이 승리로 킹존은 바론까지 한 번에 먹으면서 큰 이득을 취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킹존은 25분 미드 억제기를 밀어냈고, 화염 용까지 먹었다.

화력 차이를 확실하게 역전한 킹존은 28분 마지막 5대5 한타에서 시원하게 에이스를 띄우면서 LCK에 첫 승을 선사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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