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11월 열리는 `DK2015` 신청문의 쇄도

11월 11~15일까지 일산 킨텍스 개최
국내 최대규모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 등록 2015-08-18 오전 9:18:09

    수정 2015-08-18 오전 9:18:09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DK2015(디자인코리아2015)’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올해로 13회를 맞은 DK2015에 기업 참가신청 및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오는 9월 30일까지 디자인코리아 홈페이지(www.designkorea.or.kr) 및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kidp.or.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디자인 비즈니스 페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DK2015에는 국내외 디자인 우수제품 2000여점이 전시된다.

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뛰어난 성과와 올해 새롭게 강화한 프로그램 영향으로 신청이 쇄도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DK2014는 단순한 디자인 행사가 아닌 종합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0개국에서 180개 기업이 참가하고, 27개국에서 15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695건(800억원 상당)의 수출상담이 이뤄져 355억원의 현장 가계약 체결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번 DK2015는 ‘바이어 매칭 시스템’을 운영해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전시회 개최 이전에 서로 정보를 교환, 전시기간 동안 현장 미팅을 진행해 최고의 비즈니스 매칭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DK2015에서는 생활, IT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카테고리의 비즈니스 기업을 전시하는 ‘비즈니스 전시관’, 바이어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디자인 중심의 산업과 기술 융합을 보여주는 ‘기획전’이 진행되며 토론 및 기업과 바이어간 네크워크 구축이 가능한 ‘디자인 포럼’, 개막 퍼포먼스, 디자인의 밤, 디자인 체험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2015 우수디자인(GD) 상품 출품작,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파이널리스트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현재 50여개의 기업이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대표 제품으로는 비앤컴퍼니의 ‘빈백 소파’, 딜리쿠쉬의 ‘누들쿠션’, 디룸의 ‘제주디자인스토리 캐릭터 에코백’, 두닷의 ‘아르코 데스크’ 등이 있다.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아시아를 대표하고 국내 디자인 산업을 주도해온 디자인코리아는 2003년부터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해왔다”며 “올해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 전시와 B2B 연계 확대로 기업과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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