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반기 420명 규모 공채

  • 등록 2010-08-31 오전 10:12:48

    수정 2010-08-31 오전 10:12:4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 그룹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KT(030200)는 10개 계열사를 포함해 420여 명을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40% 증가한 수치로 KT가 신사업기획과 IT기술, 마케팅·영업 등 분야에서 250여 명을 채용하고, 10개 계열사가 17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다. KT는 IT 특화 인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애플리케이션 등 소프트웨어(SW) 개발 경험이 있거나 지원분야 전문 자격증 보유자, 공모전 우수자 등 특화 인재를 우대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기존 학교를 방문해 시행하던 채용설명회와 별도로 단문블로그 트위터를 통한 방송서비스인 `트윗온에어(http://www.twitonair..com/ollehkt)`에서 실시간으로 채용설명회를 방송할 계획이다.

채용설명회 실시간 방송은 오는 9월 7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인사담당자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한편 KT는 이와는 별도로 오는 11월께 200여 명 규모의 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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