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가 가족 통신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마이케이티’ 앱에서 가족 대표 등록 및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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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대표가 뭔데?
KT가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우리가족대표’는 가족 중 통신 상품을 제일 잘 아는 구성원이 가족 대표가 되어 가족들이 가입한 통신 상품들을 손쉽게 관리하는 서비스다.
개편 이전까지는 가족 대표 등록과 업무 처리를 위해 매장 방문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마이케이티’ 앱에서도 가족 대표자 등록과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업무들에 대한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서비스 접근성이 좋아졌다.
가족 대표 등록은 마이케이티를 통해 대표자가 신청하고 가족들이 문자를 통해 위임에 동의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뭘 할 수 있는데?
가족 대표가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기존의 ▲가족통신상품 가입정보/이용량조회 ▲모바일 요금제/부가서비스 변경 ▲기기변경 ▲인터넷/TV 정지·정지복구 및 댁내이전 업무는 기본이다.
또, ▲모바일 선택약정 재가입/예약 ▲인터넷/TV 요금제·부가서비스 및 약정변경 ▲핸드폰 우수기변 ▲장비(AP/셋탑)변경 ▲데이터 충전 업무까지 할 수 있다.
6월까지 등록하면 티빙베이직 3개월 제공
서비스 개편을 기념하여 앱을 통해 6월까지 가족 대표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티빙 베이직 3개월 이용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지난 3월 ‘선택약정 1년 + 추가 1년 사전예약제’를 출시했다.
이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는 선택약정 재가입 업무로, ‘약정 재가입 시 추가 1년 사전예약’을 통해 업무 부담을 줄여 편해졌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가족대표가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더욱 확대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