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하이트진로는 청년자립지원 프로젝트 브랜드를 새단장하고 후원하는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상호를 ‘두껍베이커리’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 하이트진로가 청년자립지원을 위해 후원하는 경남 창원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가 ‘두껍베이커리’ 창원점으로 상호를 변경한 모습.(사진=하이트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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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후원으로 경남 창원시와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자활센터에서 각각 운영 중인 베이커리 카페가 두껍베이커리로 새롭게 출발한다.
하이트진로는 보유한 ‘두껍’ 브랜드 제공으로 베이커리 카페의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청년자립 후원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두껍베이커리는 매장 상호 변경 후 두꺼비 캐릭터의 시그니처 제품 개발, 내부 인테리어 및 포장재 변경 등 매장 운영 전반에 걸쳐 두꺼비 브랜드를 활용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하이트진로의 청년자립지원 프로젝트 1호점 ‘창원점’이 2년여 만에 자활기업으로 전환한다. 하이트진로는 청년자립에 맞춰 두꺼비 캐릭터 지원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고 후원의 의미를 더하고자 브랜드 새단장을 추진해왔다.
청년자립지원 프로젝트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하이트진로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소속으로 매장운영 및 기술을 배워온 청년들이 조합형 법인을 설립해 조합장 및 조합원으로서 매장 운영 주체가 돼 직접 운영한다. 광주점은 청년들의 숙련도를 고려해 내년 이후 자활기업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당사가 보유한 주요 자산 중 하나인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며 “두껍베이커리와 같이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