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그룹홈 청소년 위한 여름안전캠프 개최

에스원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여름안전캠프를 충청남도안전체험관에서 개최했다. (사진=에스원)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에스원(012750)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그룹홈’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룹홈이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가족적인 분위기의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교사와 10여명의 청소년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가정을 말한다. 에스원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2013년부터 그룹홈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스원 임직원들은 상여금의 10%를 기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특별기금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이번 안전캠프에서는 생활안전교육과 화재대피훈련은 물론 학교폭력이나 재난에 대비한 안전교육도 함께 받는다. 캠프를 통해 몸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강사들에게 고민을 상담할 수 있다.

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주변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에스원은 청소년들이 목표를 이루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