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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후쿠오카에서는 부산과 후쿠오카 간의 고속선을 운영하는 JR규슈고속선(비틀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후쿠오카 관광컨벤션뷰로 야마가타 사무국장, 큐슈관광추진기구 본부장, KTO 후쿠오카 지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하고, NHK 등 주요 방송 및 신문기자 10여명이 참석해 이번 MOU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협약의 내용은 △개별 관광객 증가 추세에 따른 다양한 테마 관광상품 공동 개발 △부산의 미용, 웰빙, 의료관광 관련 공동 프로모션 추진 △규슈 지역 언론인 팸투어 실시 등이다. 공사는 지난해 JR규슈고속선과 함께 후쿠오카에서 ‘부산가자 캠페인’을 진행, 새로운 부산관광상품을 개발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해 왔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20여만명의 일본 관광객이 비틀호를 타고 부산으로 올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후쿠오카 유력 여행사인 JTB 규슈, JTB월드베케이션즈 여행사, 후쿠오카 컨벤션뷰로를 방문해 부산 관광설명회를 열고 일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세 번째 방문지인 오사카에서는 오사카 관광컨벤션협회를 방문, 오사카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양 도시간의 정보제공 및 공동 유치를 위해 협의했다. 더불어 니혼료코 여행사, 클럽투어리즘 여행사, 니시테츠여행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지사를 방문해 부산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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