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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지킴이’ 사회 환원 사업의 누적 기부금은 12년 만에 총 84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문화재 지킴이 후원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사회 환원 기금은 ‘국외 문화재 환수 지원’ 및 ‘국내 긴급 유물 매입, 전시 지원’ 등 우리 문화유산의 제자리 찾기와 가치 찾기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2014년 대형 불화 ‘석가삼존도’의 국내 환수를 도운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조선 왕실 유물 ‘보록’까지 총 6차례의 국외 문화재 환수를 도왔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조선 시대 왕실 유물에 해당한다. 특히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의 경우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6월 ‘조선왕조 어보 어책 교명’(총 637점)중 일부로 보물 지정이 되기도 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은 즐거운 놀이문화’라는 신념으로 우리 문화의 뿌리인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문화재 지킴이’ 사회환원사업을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