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약정…기금 8억 후원

  • 등록 2023-12-14 오전 9:19:39

    수정 2023-12-14 오전 9:19:39

라이엇 게임즈 조혁진 한국 대표(왼쪽)와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지난 13일 양사간 후원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자사 사옥에서 문화재청과 ‘2023 문화재지킴이 후원약정’을 체결하고 총 8억원의 사회환원기금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지킴이’ 사회 환원 사업의 누적 기부금은 12년 만에 총 84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문화재 지킴이 후원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사회 환원 기금은 ‘국외 문화재 환수 지원’ 및 ‘국내 긴급 유물 매입, 전시 지원’ 등 우리 문화유산의 제자리 찾기와 가치 찾기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부터 국외 문화재 환수 지원에 적극 나서 현재까지 꾸준히 해당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2014년 대형 불화 ‘석가삼존도’의 국내 환수를 도운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조선 왕실 유물 ‘보록’까지 총 6차례의 국외 문화재 환수를 도왔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조선 시대 왕실 유물에 해당한다. 특히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의 경우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6월 ‘조선왕조 어보 어책 교명’(총 637점)중 일부로 보물 지정이 되기도 했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는 “문화재청과 오랜 논의 끝에 올해도 후원 약정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외 문화재 환수 지원에 있어 7번째 인연을 만날 수 있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은 즐거운 놀이문화’라는 신념으로 우리 문화의 뿌리인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문화재 지킴이’ 사회환원사업을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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