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지난 7일 부평구 국천빌딩 8층에서 공항경제권 일자리 알선·상담 등을 지원하는 에어잡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에어잡센터는 올 3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전체 사업비 5억7000만원으로 운영되는 공항경제권의 특화된 일자리센터로 설치됐다.
전문 직업상담사를 포함해 6명이 근무하며 1대 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리안정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역량 강화,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공항 관련 실직자들이 영종 외 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어 부평에서 센터를 열었다”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병행하고 향후 인천공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