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될 우려가 커지면서 진단키트주(株)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096530)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2% 오른 1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253840)은 3.23% 오르고
랩지노믹스(084650)도 1.35% 상승중이다.
피씨엘(241820)은 1%대 오르고 있다. 이들은 실제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상하는 업체들이다.
관계사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EDGC(245620),
오상자이엘(053980)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은 텍사스주 등 일부 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고 중국은 베이징 수산시장을 중심으로 50여명이 감염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확진자 수가 30~40명에서 크게 줄어들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