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공모 등 인터넷카페 3곳 압수수색

네이버에 카페 전산자료 요청…드루킹 공범·여죄 추적
  • 등록 2018-04-22 오후 12:19:34

    수정 2018-04-22 오후 12:35:37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필명 드루킹 김동원(49) 씨가 주도한 인터넷 카페 등에 대한 자료 확보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0일 네이버 카페인 ‘열린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게시글과 사진, 댓글, 회원 명단 등 자료를 네이버 측에 요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직접 현지에 가서 하는 게 아니라 네이버 카페 내 전산자료만 요청하는 것”이라며 “네이버에 직접 진출해 집행하는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공모 외 자료를 요청한 카페 2곳은 수사 목적상 공개가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네이버가 자료를 건네면 관련 카페의 조직 규모 등을 분석해 댓글 조작 사건 공범과 여죄 등을 밝힐 방침이다. 경찰은 김씨 등 공범 3명을 재판에 넘겼다. 추가 공범인 필명 서유기 박모(31)씨도 지난 20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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