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는 지난 26일 상임위를 열고 지방채 발행을 결정했다. 오는 28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흥시는 대한주택공사의 선투자금을 감안해 5000억원 이내로 지방채를 발행한다.
시흥시는 이르면 오는 8월 말이나 9월 초에 한화그룹에 잔금 5184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미 계약금 700억원을 한화그룹에 지급했다.
당초 한화그룹은 5천억원을 대우조선해양 인수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인수가 무산돼 자금의 용처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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