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배달의민족 ‘배민스토어’ 입점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국 샤오미는 자사 오프라인 매장 ‘라이트 스토어’가 배달의민족 ‘배민스토어’에 입점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민스토어는 그동안 B마트에서 판매하던 다양한 상품들을 배달하기 위한 배달의민족(배민)의 신규 서비스다. 라이트 스토어는 2021년 말 오픈한 샤오미의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으로 용산 아이파크몰 4층에 있다. 이번에 배민스토어 입점으로 용산 아이파크몰 15km 내 지역에서는 샤오미 제품을 배민 앱을 통해 주문 및 수령할 수 있다.

샤오미는 이번 배민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모든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할인 비용 한도 최대 5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6일 ‘배민쇼핑라이브’ 특별 방송에서는 ‘레드미 스마트 밴드 2’도 특가에 제공한다.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인 ‘레드미 스마트 밴드 2’의 정가는 4만800원이지만, 이번 배민쇼핑라이브에서 특가인 3만5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