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370년 느티나무 밑동 뽑은 강풍…태풍 힌남노 위력

경남 남해 보호수, 강풍에 밑둥째 뽑혀
  • 등록 2022-09-06 오전 10:09:16

    수정 2022-09-06 오전 10:09:16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태풍 힌남노가 몰고온 강풍 위력에 370년 수령 느티나무 밑동이 뽑히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남해군 제공
6일 남해군에 따르면 삼동면 물건이 은점마을에 있는 느티나무가 밑동이 뽑혀 넘어졌다. 이 나무는 수령이 370년이나 된 마을 보호수로 높이 19m, 둘레 5.9m 정도의 나무다.

은점마을은 바다가 인접한 곳에 있어 마을 방풍목 역할도 한 이 나무는 2001년 경남도 보호수로 지정됐다.

이날 새벽 남해도 태풍 영향권에 든 사이 돌풍을 이기지 못하고 나무가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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