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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는 일반선발 70명, 우선선발 30명을 합쳐 총 100명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근무 기간 중 구청, 동주민센터, 소속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정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근무지에 글로벌인재학당, 지역아동센터 등 금천구가 지원하고 있는 교육사업장도 포함됐다. 또 ‘금천 영상미디어 창업센터’, ‘휴머노이드 창업지원센터’ 등에서 진로체험이 가능하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이나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3명 이상 세대, 장애인 본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대학입학 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이 있는 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내달 6일 공개 전산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구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 통보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매년 진행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앞둔 청년들이 진로체험을 하고,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