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2005년 해비타트와 수원시, SK그룹이 제휴한 ‘수원 해비타트-SK행복마을’ 사업의 일환이다. SK그룹은 당시 70억원을 기업 최초로 단독으로 후원하면서 봉사인력도 가동하기로 했다.2006년 1차 SK행복마을은 계열사 CEO와 임직원 등 18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이번에도 그룹 임직원들의 모집을 받아 300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SK그룹은 22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해비타트 현장에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제2차 해비타트-SK행복마을’ 건축을 개시했다. 발대식에는 수원에 애정이 많은 최신원 SKC(011790) 회장과 김재열 SK동반성장위원장, SK 자원봉사단 50명과 정근모 해비타트 이사장, 염태영 수원시장,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SK행복마을 입주자 공모는 다음 달 해비타트 홈페이지(www.habitat.or.kr) 등을 통해 공지되며, 무주택 자격 등 서류심사와 현장방문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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