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단신]제일약품, 위염 치료제 ‘덱실란트’ 발매

  • 등록 2013-04-09 오전 11:13:14

    수정 2013-04-09 오전 11:13:1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제일약품(성석제 대표)은 식도염 및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인 신약 ‘덱실란트’의 판매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제일약품에 따르면 ‘덱실란트’는 란소프라졸의 단일 광학이성질체인 ‘덱스란소프라졸’ 성분의 Proton Pump Inhibitor(PPI)로서 미란성 식도염의 치료와 치료 후 유지, 증후성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 질환과 관련된 속 쓰림의 치료에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약물이다.

미국에서 이들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개의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복용환자의 95% 이상이 주.야간 모두 흉통(Heartburn)증상을 경험하지 않은 우수한 치료결과를 보였다. 특히 장시간 높은 혈중약물을 유지하여 위내 산도를 pH4 이상으로 유지하는 시간의 비율 또한 에스오메프라졸(Esomeprazole) 보다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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