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톡스)"구본준 새 CEO, 글로벌 인맥 기대"

  • 등록 2010-09-17 오전 10:50:26

    수정 2010-09-17 오전 10:50:26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17일 "LG전자(066570)의 구본준 신임 대표이사는 애플(Apple)을 비롯한 해외 세트업체 CEO와 강력한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며 "LG그룹 전체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구 신임 사장의 글로벌 인맥을 활용해 LG전자를 중심으로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주요계열사와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 및 공격적인 마케팅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와 같이 오너중심의 경영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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