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실적발표 앞두고 약세

  • 등록 2009-11-05 오전 10:33:10

    수정 2009-11-05 오후 2:47:13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3.44% 내린 1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코스피 지수 상승과 함께 엔씨소프트도 모처럼 강세를 보였으나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내일(6일) 200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모간스탠리는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 주식을 팔고 NHN으로 바꿔 탈 것을 권고한다"며 "우리는 한국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의 `아이온` 성공에 칭찬했지만 시장은 엔씨소프트 이익에 대해 너무 큰 기대를 걸고 있고 이로 인해 주식 밸류에이션이 좋지 않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가는 정점에서부터 37%나 조정받았지만 현 주가는 13% 정도 하락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엔씨, 실적발표 후 새 주가모멘텀 기대-대우
☞`엔씨소프트서 NHN으로 갈아타야할 몇가지 이유`
☞엔씨, 3분기 연결 실적 소폭 늘어날듯-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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