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에스, 북미 특수시장용 디지털TV 개발

  • 등록 2008-06-04 오전 11:07:03

    수정 2008-06-04 오전 11:07:42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쿠폰사업 및 디지털 LCD TV 생산 전문기업인 씨엠에스(050470)는 북미향 특수시장용 디지털 TV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씨엠에스는 지난 2006년부터 북미 유명기업에 커머셜용 TV를 반제품으로 납품해왔으나 앞으로는 미국내 호텔시장은 물론 병원, 헬스 케어용 특수 TV시장에 특수기능이 부가된 완제품까지 공급하게 됐다.

미국은 현재 총 1억2000만대 아날로그TV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년 2월17일부터는 디지털 TV 방송을 앞두고 있다.

씨엠에스는 "이중에서 대기업과 비교적 경쟁이 적은 산업용 DTV시장은 6000만 달러의 호텔 신규수요가 예상된다"며 "향후에는 병원 및 헬스케어용 특수시장이 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호중 대표이사는 "미국에서 가격 경쟁이 치열한 일반 컨슈머 시장에서 커머셜 시장으로 무게 중심을 옮겨 6월 중순 병원과 호텔에만 사용하는 쌍방향디지털TV 초도물량 선적을 시작한다"며 "1차로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엠에스는 올 1월 일본향 DTV 솔루션인 ISDB-T용 디지털보드 솔루션을 확보, 일본 IT전문회사인 젠티컴과 12월까지 30억원 규모의 캡슐호텔용 13인치 소형 HD LCD TV의 공급을 위한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추가 물량을 협의중이다.

씨엠에스는 현재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PC겸용 소형 LCD TV에서 대형 풀 HD LCD TV까지 다양한 모델을 갖추있으며, '제바(XEVA)’라는 고유 브랜드로 국내 유명 TV 전문매장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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