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무릎 꿇고 빌었지만`..장백지-사정봉 끝내 별거

송혜교 라디오스타 깜짝출연 등도 화제
  • 등록 2008-02-14 오전 11:03:33

    수정 2008-02-14 오전 11:03:33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진관희의 섹스 스캔들 때문에 이혼설이 나돌았던 장백지가 남편 사정봉과 합의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파문 이후 장백지는 사정봉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지만 화가 난 사정봉은 결혼 반지를 집어던지며 결국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유출된 장백지의 누드 사진이 사정봉과의 연애기간이었던 2006년 전후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사정봉의 충격이 더 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누드사진 유출 당시 장백지는 "사진 속 인물은 자신과 닮은 사람"이라고 주장했으며 사정봉 역시 "조작된 사진"이라며 아내를 믿었다.

하지만 홍콩 경찰이 "이들 사진에서 조작된 흔적을 찾아내지 못했다"고 하자 사정봉은 침묵으로 일관, `이혼설`이 불거졌다.

현재 유출된 장백지의 사진은 1백여 장에 이르며, 최근 장백지로 추정되는 여성의 성행위 동영상까지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백지와 사정봉은 지난 2006년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아들 루카스를 출산했다.

또 송혜교가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전 아빠가 된 차태연이 `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했으나 친분이 두터운 연예인들과 전화연결을 시도하던 중 송혜교와 연결이 된 것.

송혜교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자 14일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그녀의 최근 근황을 궁금히 여기는 많은 팬들이 `송혜교` `송혜교 미니홈피` 등을 검색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배우 유인촌(57)이 이명박 정부의 초대 문화부 장관직에 사실상 내정된 것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인촌은 지난 1990년, 현대건설 신화를 모델로 했던 KBS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이명박 당선인 역을 맡은 인연이 있다.

한편, 새 정부 측은 이르면 14일 밤이나 15일쯤 장관 인선 결과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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