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최수종·주영훈 학력위조 논란 `시끌`

  • 등록 2007-08-22 오전 11:04:42

    수정 2007-08-22 오전 11:04:42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방송·연예계 인사의 `학력 위조 논란`이 인기 탤런트 최수종씨와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씨에게도 번졌다.

22일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최수종씨와 주영훈씨의 학력위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수영 프레올림픽인 2007 일본국제수영대회 자유형 400미터 결승에서 호주의 그랜트 해켓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박태환 선수와 탤런트 김태희를 닮은 남자로 일명 `남태희`라 불리는 한 남학생도 화제다.

최수종 씨는 포털과 자신의 홈페이지에 최종학력을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 학사`로 기재해 왔다. 하지만 81학번으로 알려진 최씨는 실제로 외대 졸업은 물론 입학 전산기록도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

최씨 측은 "사실을 확인한 결과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에 지원해 합격했으나 집안 사정으로 인해 등록을 하지 못했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콜로라도에 있는 포트모건 컬리지를 1년 정도 다녔을 무렵에는 부친상을 당해 귀국하는 바람에 학교를 더 이상 다니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학력 논란` 최수종 "외대 합격은 사실. 집안사정으로 등록을 못했을 뿐"

또 그간 미국 명문인 조지메이슨대 경제학과 졸업생으로 알려진 주영훈씨는 최종 학력이 북버지니아대 중퇴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씨측은 "포털사이트 등에 주씨 최종 학력이 조지메이슨대로 나와 있는 것은 실제 이 대학을 졸업한 주씨 동생의 기록이 잘못 게재된 것"이라며 "주씨는 북버지니아대를 2학년까지 다니다 휴학한 상태"라고 밝혔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2007 일본국제수영대회 자유형 400m 결승에서 호주의 그랜트 해켓을 제치고 1위로 골인하는 동영상을 다시 보기위한 네티즌들의 노력도 펼쳐지고 있다.

 

또 경남 거제고에 재학 중인 남태희씨는 지난해 학교 축제에서 여장남자 경연대회에 출전해 광고 속 김태희를 똑같이 재연했고 이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네티즌 사이에 스타가 됐다.

그런데 최근 이 `남자 김태희`가 자신이 흉내 낸 김태희가 선전하는 휴대전화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CF까지 찍으면서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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