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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소마젠이 추가 수주한 금액은 전년도 총 매출액의 약 24%에 달하는 6백만 달러(한화 약 83억원)이며, 해당 물량에 대한 전장 유전체 분석(WGS) 서비스는 2025년 6년까지 1년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소마젠은 이미 지난 2020년부터 ’마이클 J. 폭스 재단‘과 함께 미국 정부 주도 하에, 전 세계 파킨슨병 환자 15만명을 대상으로 파킨슨병 연구 및 치료제 발굴을 목표로 진행되는 GP2 (Global Parkinson’s Genetics Program)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세계 GP2 회원사들로부터 파킨슨병 환자 샘플을 얻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을 진행해 왔으며,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 파악과 치료제 발굴을 위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
그는 이어 “소마젠은 앞으로 3년 내, 전 세계 파킨슨병 환자 10만명에 대한 유전체 분석 및 일부 임상 리포트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파킨슨병 유전체 분석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질병, 질환 분야에서도 소마젠이 글로벌 유전체 분석 톱10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