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1조 8000억 원의 주인공이 된 한 40대 남성의 말이다.
|
“라오스에서 태어나 태국을 거쳐 1994년 미국으로 이민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새판 씨는 삭발 머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그는 8년 전 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이번 당첨금은 약 13억 달러이지만, 그는 세금을 제외하고 일시금으로 4억2200만 달러(5806억 원)를 받게 된다.
그러면서도 “내가 얼마나 살까”라고 말했다.
당첨금 13억 달러는 파워볼 역사상 네 번째로 큰 금액이며, 메가밀리언 등을 포함한 전체 복권 가운데서는 여덟 번째로 크다.
미국 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은 2022년 11월 파워볼에서 나온 20억4000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