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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용부는 지난 3월부터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차 정비인력 양성과정 개발을 협의해왔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분야에서의 뛰어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접 교육내용, 교보재 등 훈련과정 전반을 설계한 과정이다. 또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를 통해 훈련 교‧강사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해 훈련의 질도 높였다.
아울러, 이번 훈련과정은 정비 업무 경험자를 위한 단기 훈련과정이나 앞으로는 구직자를 위한 장기 과정(3~6개월)도 개설될 예정이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번 과정은 현대자동차에서 설계하여 공급하는 최초의 친환경차 정비인력 양성과정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저탄소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과정을 적극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