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일 대전 중구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하여 반부패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전지역 공공기관 6곳과 함께 11일(금)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하여 반부패·청렴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소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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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대전지역 공공기관 6곳으로 구성된 ‘청렴한빛네트워크’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실천 의지를 알리고, 반부패·청렴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공공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다.
소진공은 캠페인 부스를 마련해 청렴 및 기관 정책 이용 홍보물과 친환경 청렴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청렴·윤리·인권 문화 확산에 나섰다.
또 정부지원금 부정수급이 주로 발생하는 5대 분야와 부정수급 집중신고 기간을 안내하고 축제 참여 고객에게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자주 묻는 질문,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에 대해서도 홍보하며 관련 리플렛을 배부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대전지역 공공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윤리·인권 문화 선도기관으로서 지역·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