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LG CNS와 OT·ICS 보안시장 공략 `맞손`

전문인력 협업체계 구성, 공동 마케팅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
"보안성 보장하는 스마트 팩토리·스마트 시티 구현할 것"
  • 등록 2021-06-22 오전 9:36:52

    수정 2021-06-22 오전 9:36:52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 현신균 LG CNS DTI사업부장 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1일 `운영기술(OT)·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글루시큐리티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이글루시큐리티(067920)는 LG CNS와 `운영기술(OT)·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통합보안관제(SIEM), 인공지능(AI) 보안관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 등의 보안 솔루션 개발을 통해 이기종 보안 이벤트 통합 분석 기술력을 강화해왔다. 최근 OT 보안관리솔루션 `스파이더 OT(‘SPiDER OT)`도 출시했다.

LG CNS는 최근 IT·OT·사물인터넷(IoT) 보안을 총망라한 보안 서비스 브랜드 `시큐엑스퍼(SecuXper)`를 선보이며 보안관제서비스 기업(MSSP)을 선언했다. OT 보안 영역에서는 국내외 LG계열사 40여개의 스마트 팩토리 대상 보안 솔루션 구축부터 운영, 관제까지 수행했다. 생산 일정을 관리하는 IT시스템은 물론 규칙에 따라 설비를 제어하는 PLC 대상 보안책도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OT·ICS 보안 사업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글루시큐리티의 이기종 보안 이벤트 통합 분석 기술과 LG CNS의 OT 보안 노하우를 토대로 안전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OT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이기로 했다.

또 OT 컨설팅 인력을 비롯한 전문 인력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세미나·컨퍼런스 등의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IT 환경과 OT 환경을 아우르는 보안 가시성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금융, 공공, 통신,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LG CNS와 함께 OT·ICS 보안 시너지를 강화하며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구현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