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송출수수료 부담 완화로 매출 긍정적-KB

  • 등록 2019-08-20 오전 9:02:53

    수정 2019-08-20 오전 9:02:5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KB증권은 20일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그간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송출수수료의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전체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55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 늘어난 454억원을 기록했다”며 “현대L&C 인수 효과를 제거한 매출 성장률은 9%, 영업이익 성장률은 19%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에는 송출수수료의 상승률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에 전년 대비 10% 후반대로 인상됐던 송출수수료가 올해에는 5% 상승하는데 그칠 것”이라며 “이는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IPTV 내 T커머스 채널의 경쟁이 완화되고, 위성 등 일부 송출수수료가 인하됐기 때문이다. 국내 홈쇼핑업계에 유의미한 긍정적 변화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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