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콩쿠르 첼로, 25명 중 10명 2차 본선 진출

지난달 31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 개막
12개국 25명 첼로유망주 불꽃경쟁 펼쳐
결선진출 가려내는 2차본선 4~5일 열려
  • 등록 2015-11-03 오전 9:29:24

    수정 2015-11-03 오전 9:29:24

스위스 출신의 첼리스트 사야카 젤리나의 1차 본선 연주모습(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15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첼로부문에서 총 10명의 2차 본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3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예비 심사를 치른 12개국 총 25명의 참가자는 지난 1일부터 양일 동안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1차 본선을 치렀다. 참가자들은 앞서 지난달 31일 오리엔테이션에서 추첨한 순서에 따라 관객과 심사위원 앞에서 바흐, 브리튼, 윤이상 등의 첼로 독주곡을 연주했다.

2차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10명은 연주 순서 기준으로 △사야카 젤리나(스위스) △필립 그레이엄(독일) △누알라 맥케나(독일) △칼로린 시프니엡스키(프랑스) △알렉세이 질린(러시아) △서우형(한국) △제레미 가르바르그(프랑스) △멍포 리(스페인) △엘라 판 파우커(네덜란드) △김정환(한국)이다. 독일인 2명, 프랑스인 2명, 한국 2명 외에 스위스, 스페인, 네덜란드, 러시아인 각 1명이다.

이 중에 결선 진출자 3~4명을 가려내는 2차 본선은 4일부 5일까지 치러진다. 경상남도·통영시·MBC 경남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하는 대회는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고 차세대 유망 음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창설됐다. 윤이상 선생의 타계일인 11월 3일을 기점으로 매년 첼로·피아노·바이올린 부문을 번갈아 열리며 올해는 첼로 부문 대회를 8일까지 연다. 055-650-0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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