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양산하는 ReRAM은 전원을 꺼놔도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는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휴대정보 단말기 등에 사용되는 플래시 메모리에 비해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이 10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TV에 탑재될 경우 대기전력(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기존의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파나소닉은 올해 말까지 2메가비트(Mb) 저장 용량의 제품을 시험 생산하고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ReRAM이 양산될 경우 회로기판의 소형화 및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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