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710선에서 등락을 오가며 18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포인트(0.10%) 내린 708.9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팔고 개인이 사들이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405억원, 기관은 83억원을 각각 팔고 있다. 개인만 517억원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마틴 루서 킹 주니어의 날’에 따른 휴장 이후 첫거래일에 기업들의 실적 소식을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4% 하락한 3만 3910.85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0% 내린 3990.9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장중 등락하다 0.14%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제조, 건설이 약보합을 보이고 IT종합, 금융, 유통 등이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20% 오른 9만 9600원에서 거래 중이며
엘앤에프(066970)는 2.53% 오른 18만 63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HLB(028300)는 각각 0.17%, 1.28%씩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