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중국어 교육 월정액 3종을 24일 내놨다. 중국어 VoD 강좌 월정액 출시는 유료방송 업계 첫 사례다. 각각 1만 원이다.
‘다락원’과 ‘JRC’, ‘문정아 중국어’ 등 유명 어학원이 보유한 커리큘럼을 이용자 학습 목적에 맞춰 단계별로 구성했다. ‘다락원 중국어 월정액은 ‘ 신공략 중국어’와’ 301구로 끝내는 중국어’ 등 회화 중심의 인기교재로 구성된 강좌와 HSK 시험 대비 코스를 지원한다.
‘JRC 중국어 월정액’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단계별 학습이 가능한 ‘맛있는 중국어’ 회화 코스다.‘문정아 중국어 월정액’은 스타강사 문정아의 HSK 모의고사와 기초 중국어 회화 중심의 코스로 이뤄졌다. 이들 서비스는 모두 코스별 월 1회 결제로, 해당 월 동안 무제한 학습이 가능하다.
KT는 “3개 유명 어학원의 중국어 강좌 1,200편을 시작으로, 다양한 중국어 학습 과정을 올레tv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11월 24일~12월 23일 사이에 다락원 또는 JRC ‘중국어 월정액’에 두 달 이상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 그리고 ‘문정아 중국어 월정액’ 두 달 이상 가입자에게 ‘TV포인트 1만원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