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비츠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지난 2008년 7월에 설립한 회사다. 대학이나 연구소가 보유한 신기술에 대한 직접 사업화를 추진하는 신기술창업전문회사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국내에서 3번째로 승인받았다.
큐비츠는 첨단영상의료기술과 레이져 분야 등에서 세계최고수준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러시아사이언스서울(Russia Science Seoul 이하 RSS)의 기술지원을 받고 있다.
기존 제품이 단순한 백색광의 정지 영상이었던 것에 비해 백색광진단은 물론 고감도·고정밀의 형광 컬러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피부표면뿐만 아니라 피부속 상태까지 진단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는 "큐비츠는 한국의 의료IT기술과 러시아의 광학기술이 결합된 첨단 의료기기를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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