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너무 떨어졌나` IT株 반등 시도

  • 등록 2011-03-11 오전 9:57:30

    수정 2011-03-11 오전 9:57:30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삼성전자(005930)하이닉스(000660) 등 IT주들이 속속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55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5000원(0.58%) 오른 8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만에 오름세다.

하락 출발한 하이닉스(000660)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50원(0.18%) 오른 2만7750원을 기록 중이다.

LG이노텍(011070)은 엿새만에 올라 12만원 회복을 노리고 있고 삼성SDI(006400)는 2% 넘게 뛰고 있다.

하지만 LG전자(066570)삼성전기(009150)는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LG디스플레이(034220)도 엿새째 약세다.

IT관련주들은 올해 1분기 실적 부진 우려 속에 연일 내리막길을 걸었다. 때문에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나서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부각되고 있는 부정적인 요인들은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돼 있다"며 "삼성전자의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LIG투자증권도 삼성전자에 대해 현 주가에서는 밸류에이션 저평가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다시금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1분기 적자폭이 확대되겠지만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에 나서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IBK투자증권과 SK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매수에 나서야할 시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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