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월드컵 프로그램인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에 참가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는 기아차가 FIFA 공식후원사로서 진행하는 공식 유스 프로그램(youth program)이다. 전세계에서 선발된 어린이들이 경기 시작 전 남아공 월드컵 마스코트인 자쿠미(Zakumi)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고 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기아차는 `마스코트 프렌드`로 선정된 어린이와 보호자 1인에게 왕복항공권, 현지 체제비, 경기 관람권 등 활동에 필요한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1차 온라인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2차 면접 및 오디션, 3차 장기자랑 등을 담은 UCC 평가를 거쳐 5월 중순께 최종 인원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마스코트 프렌드`로 최종 선발된 어린이들은 남아공 월드컵 조별 예선리그 중 한국 경기에 앞서 마스코트로 활동하고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마스코트 프렌드`활동을 통해 선발 어린이들은 기아차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물론 기아차에 대한 자부심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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