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만난 쌍용차 예병태 "최선의 방법 찾고 있다"

8일 노조 대의원들 만나 경영상황 설명
"4월급여 일부 유예하는 최악의 상황 만들지 않도록 최선"
  • 등록 2020-04-09 오전 8:57:10

    수정 2020-04-09 오전 8:56:16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코로나19와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의 투자계획 철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003620) 노사가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9일 쌍용차에 따르면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지난 8일 평택공장에서 노조 대의원들을 만나 최근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경우 4월 급여 일부를 유예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지만 그런 상황을 맞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예 사장은 마힌드라의 지원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산업은행과 정부에도 지원을 적극 요청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쌍용차 노조는 이날 긴급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특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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